한화 가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한화의 주가는 전장 대비 10.18%(4850원)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4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4배 상승해도, 한화에너지가 공개매수를 해도 꿈적 않던 주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주식 추가 취득 공시가 나온 날부터 크게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산돼 있던 한화오션 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은 한화오션의 가치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시키고, 지분을 매각하는 계열사는 현금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그룹 차원에선 일거양득"이라고 평가했다.
한화는 사업 지연과 계약 해지로 어려움을 겪던 이라크 BNCP(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사업도 재개에 나선다. 김 연구원은 "이라크 정부에서 승인이 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하반기부터 건설 수익에 반영될 것 같다"며 "국내 일부 사업장의 부진으로 건설 실적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주 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되고, 새로 진행하는 사업장에 기대감은 형성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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