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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구조된 독수리 … 경남 고성군서 힘찬 날갯짓 몽골로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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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생태 체험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독수리 자연 방사 행사를 열어

부산에서 탈진해서 구조된 독수리가 치료를 받은 후 경남 고성군에서 힘찬 날갯짓으로 몽골로 돌아갔다.

구조된 독수리, 고성에서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가다.

구조된 독수리, 고성에서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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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해 2024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독수리 생태 체험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마지막 독수리 먹어주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독수리 자연 방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에서 제대로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해 탈진 상태의 독수리를 낙동강하구에코센터(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구조해 치료 후 독수리 대표 식당인 고성군으로 데려가 고성에서 월동한 독수리와 함께 다시 몽골로 갈 수 있도록 방사한 것이다.

방사한 독수리는 5마리로 고성군에서 시행 중인 독수리 학술조사 용역 사업으로 3마리에는 GPS 추적기를 부착하고 나머지 2마리는 윙태그(wing tag)를 부착해 앞으로의 독수리 이동 경로를 추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덕성 한국조류보호협회 고성군지회장, 서진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을 비롯해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등 20여명이 참석해서 방사된 독수리가 무사히 몽골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상근 군수는 “구조된 독수리가 무사히 몽골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생태관광과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프로그램은 독수리가 오는 11월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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