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급 이상 간부 여성 비율 39.7%...여성 권익 향상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여성친화 사업 추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탁해 핵심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들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은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기금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여성기술학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기술학교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양한 생활 기술교육을 제공,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운영 과정으로는 집수리전문가 양성, 내 차 관리법 교육 등이 있다.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도 호평받고 있다. 구는 현재 방학2동 골목길 등 지역 내 10개소를 지정 ·관리 중이다. 이곳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반사경, 안심벨 안내판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도봉경찰서 협조 등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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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3월 7일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도봉구청 1층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과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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