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IA, 롯데와 시범경기 개막전 3-4 역전패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선발 아담 올러 3이닝 1실점 투구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3타수 침묵

야구팬들이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팬들이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역전패당했다. KIA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에서 롯데에게 3-4로 졌다.


선발 아담 올러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조상우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롯데는 1회 선두 타자 황성빈이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윤동희의 진루타와 손호영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다. 그러나 3회초 선발 박세웅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동점을 허용했다.


박세웅은 이우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고 박찬호, 최원준의 진루타로 2사 3루에 놓였다. 이후 김도영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1-1 동점이 됐다.


기세를 올린 KIA는 4회초엔 역전을 일궈냈다. 4회초 최형우, 김선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태군이 우중간에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2루에 있던 김선빈이 홈까지 들어오면서 KIA는 3-1로 앞섰다.

롯데는 6회말 나승엽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나승엽은 1사에서 김도현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작렬했다.


7회말 공격에선 역전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박승욱이 KIA 세 번째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친 뒤 대타 최항의 볼넷, 박승욱의 도루 등으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후 조세진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정훈 타석 때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최항이 홈을 밟았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시범경기엔 총 1만7,32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롯데는 내야 관람석 1만7,783석을 판매하는 등 프로야구 팬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대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