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방제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김주수 군수, 지속적 안전 지원 의지
경북 의성군은 영농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안전장비 1078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되는 영농안전장비는 방제복, 보안경, 마스크로 구성된 세트로, 농약의 유해 화학 물질을 차단하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인증받은 우수제품이다. 농약 방제 작업은 농업인들이 농약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영농안전장비의 착용이 필수적이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약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지원은 영농 환경의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 작업 중 농약 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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