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6.65%) 오른 1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6개 증권사는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은 18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하나증권과 교보증권은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려잡았다.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은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앞서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80억원, 39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했던 중국 시장은 두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지부진하던 중국 시장 실적이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하이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광저우 시장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을 반영해 올해 코스맥스의 전체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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