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주제로 공연·강연
이주여성 ‘권리 선언문’ 낭독
광주 광산구는 오는 7일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의 힘으로 연대하다’라는 구호로 진행된다.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여성의 권리 증진과 평등한 사회를 목표로 한다.
1부는 혼성 댄스팀 ‘클락션’ 공연과 이주여성의 ‘세계 여성 권리 선언문’ 낭독,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여성 대상 범죄 심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날 수완동에서는 체험형 강연, 시 낭송, 여성 화가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을 강조하며 평등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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