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4000세대에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다.
시는 올해 지속된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매서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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