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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등촌동에 산 건물, 3년만에 47억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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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건물 매입…현재 시세 552억 원
LG베스트샵 매장으로 장기 임대 중

배우 전지현씨가 3년 전에 매입한 서울 강서구 등촌동 빌딩이 3년 만에 매입가 대비 47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등에 따르면 전씨의 등촌동 빌딩의 지난달 24일 기준 평가액은 529억6000만원이다. 토지 평가액은 479억6000만원, 건물평가액은 50억원이다.

전씨는 2022년 2월 강서구청 교차로 인근 공항대로변에 있는 대지면적 2839㎡(859평), 지상 3층 규모의 빌딩을 본인 명의로 50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2019년에 지어졌으며 현재도 신축 건물처럼 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가양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라 교통 여건도 좋다. 이후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에 서울 홍대입구역부터 부천 대장지구를 지나는 ‘대장 홍대선’이 조성될 예정이다.


배우 전지현씨 연합뉴스

배우 전지현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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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이 330억6000만원이라는 점에서 대출 원금은 280억원, 현금 매입액은 225억원으로 추정된다.

전씨의 건물은 매입 후 LG베스트샵의 가전제품 매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LG베스트샵은 건물 신축 당시부터 10년 장기 임차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은 6억원, 월세는 1억6000만원이다.


매입가 기준 수익률은 3.9%다. 매입 당시인 2022년 대금리를 연 3.5%로 계산하면 임대료에서 대출이자를 제외하더라도 순수익이 매달 7000만~8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발표된 서울 전체 개별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이 1.3%인 점에서 현재 예상 시세는 552억원으로 집계된다.


전씨는 우량 임차 업종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장기적인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건물을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건물은 현재 법정 최대 용적률 250%의 절반 수준으로 향후 신축이나 리모델링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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