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문화·체육 활동 참여 확대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5년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카드 발급 시 연 1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연, 전시, 여행지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로,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웹사이트 및 문화누리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에서는 직접 방문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또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 모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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