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2025년 3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동래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로 지정했다.
부산지역에 3·1운동의 열기가 전해오자 당시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만세시위를 기획하고 민중들이 호응해 3월 13일 동래 장날, 망미루와 동래읍성 남문 부근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는 부산에서 일어난 일반 대중이 참여한 독립운동의 출발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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