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및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시청 5개국 13개 과,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됐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 따르면 ‘든든한 동행, 다 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하고 스마트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지역복지 실현 △촘촘한 논산 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47개 세부 사업이 포함되었으며, 그중 7개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실무분과 및 시민 모니터단 회의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지속성, 파급성, 민·관 협력 등의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발달장애 위험군 기능 향상 지원(1순위) △안심 도시 폭력 체계 대응 강화(2순위) △미래 교육(AI·코딩·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 구축(3순위)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위원들의 역할과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따뜻한 복지 도시 논산을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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