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2억7천만원 확보…60명 취업 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자립 준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지역특화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 60명에게 총 3가지 과정(단기, 중기, 장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별로 참여 수당, 구직활동 및 취·창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다음 달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공고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의 은둔형 청년들이 도전을 향해 내디딜 수 있는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을 되찾고, 자립할 수 있는 자금 마련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