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제조기업 에르코스 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에르코스 주식은 기준가 대비 23.92% 오른 1만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준가는 1만660원이다.
에르코스는 2014년 설립돼 영·유아식, 고령친화식품, 식물 기반 대체식품 등을 만들고 있다. 자체 영·유아식품 브랜드인 ‘루솔’로 잘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매출액 33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억원, 22억원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6일 키움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에르코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하며 이날 매매거래가 시작됐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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