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8일 아이티센엔텍 이 저평가 상황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수혜 모멘텀까지 갖췄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1981년 설립,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SI(Syster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콤텍시스템(지분 38.09%)이며,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1월 과천 신사옥을 완공했고, 계열사들이 입주했으며 이에 맞춰 계열사들도 사명을 변경했다. 동사도 글로벌 기업 도약 의지를 담아 같은해 12월 ‘쌍용정보통신’ → ‘아이티센엔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매출액 4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2.6%, 12.2%, 118% 증가한 수준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실적 근거는 당사 및 연결 종속회사 등의 사업 호조로 인한 매출 증가, 당사 및 종속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 절감 활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라며 “2022년(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 2023년(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AI가 부각받는 현 시점에 시가총액이 430억원임을 감안하면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AI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를 이끄는 요인 중 하나”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규모는 2024년 879조원에서 2032년 2938조원으로 연평균 18%씩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아이티센엔텍은 현재 클라우드 관련 컨설팅, 설비 및 시스템 구축/운영/유지보수 등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시장 고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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