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거래실적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지정서·현판 제공…계약 무료 상담

광주시 모범부동산중개업소 현판 디자인. 광주시 제공

광주시 모범부동산중개업소 현판 디자인. 광주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시는 지난달 8~21일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곳을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 기준을 마련,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중개사무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 사항 및 분쟁 대처 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