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유심망 시작, 네트워크 적용 범위 확대 예정
KT가 자사 5G 유심망에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해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을 한 층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로, 쉽게 말해 두 가지 강력한 보안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이 네트워크는 총 580km 구간에 15개 연결점을 두고 KT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을 모두 보호한다.
5G 유심망은 휴대폰 가입을 할 때 본인 확인을 하거나 유심칩 정보를 주고받는 중요한 통신망이다. KT 측은 "양자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할 경우 해당 망이 해킹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사용자 인증 정보 같은 주요 데이터가 복제돼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등장할 초고성능 컴퓨터로 인해 기존 보안 방식이 뚫릴 위험이 있어 미리 대비했다는 의미다.
이 새로운 보안 기술의 장점은 수학 공식과 양자물리학 원리를 동시에 활용해 해커들이 정보를 빼낼 수 없게 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자물쇠를 두 개 겹쳐서 달아놓은 효과를 낸다. KT 관계자는 "5G 유심망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6·3지방선거]민주당 텃밭 '광주'…본선보다 치열한 경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373011437_1769045850.jpg)
![민주 40% vs 국힘 20%…지방선거 지지도 與 47%, 野 40%[폴폴뉴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1551611658_1769050516.png)




![[시론]첫 '내란' 선고, 미래로 가는 계기 돼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1101532177A.jpg)
![[기자수첩]ESS 입찰, K배터리 심폐소생 되려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75506489A.jpg)
![[기자수첩]공정위의 '칼' 흉기 돼선 안된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90308091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