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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경호 광진구청장“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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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전체 716개 공공기관 중 6곳 뿐...민선 8기 청렴도평가 2022년부터 2등급 → 1등급 → 1등급

[인터뷰]김경호 광진구청장“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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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하기도 힘든 청렴도평가 1등급을 두 번 연속으로 달성해 매우 기쁘다. 구정을 믿어주신 구민 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인터뷰를 통해 광진구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연속 2년간 1등급을 해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부문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공기관별로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분야 등을 정확히 진단해 효과적인 반부패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청렴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측정하는‘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현황을 종합하여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한다. 쉽게 말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청렴한지 물어보고 그것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다.


광진구의 청렴도는 그동안 3~5등급 사이에 머무르고 있었다.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민선 8기 들어 김경호 구청장은‘구정전반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임을 강조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2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업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을 익히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2023년에는 광진구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취약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자정결의대회, 반부패 청렴비전지킴이, 공공재정환수제 교육 등 반부패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결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렴시책을 직접 제안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청렴강의와 방송자료도 손수 준비해‘청렴1등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활용해 부패 취약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청렴라이브 콘서트, 청렴칭찬 릴레이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경호 구청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은 전체 공공기관 716개 중 6곳에 불과하다. 특히,‘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부문에서 만점,‘금품 및 향응 경험률’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제로’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도‘청렴 광진호’는 순항 중이다. 청렴선언 표준안을 배포하고 직원들에게 찾아가 청렴정책을 소개하고 인사, 후생복지 정책을 안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부패 소통체계 확립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부패방지제도 내실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등 분야별로 추진계획을 수립,‘3년 연속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앞으도로 구민과 직원들의 청렴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 3년 연속 청렴도평가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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