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사이트에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리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 송치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티켓·상품권 등 허위 판매 게시글을 올리고, 피해자 6명으로부터 총 2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자신의 생활비로 썼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5개월 만에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20일 서구 한 원룸에서 A씨를 검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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