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법정의무시설 259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100여 기다. 점검 내용은 충전설비 외관 점검, 소방 점검, 기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필요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설비규정 개정사항 등 관련 규정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안전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소의 안전성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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