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세다. 중국 연구진이 신종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투바이오 는 24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25원(29.89%) 오른 3585원에 거래됐다. 또 수젠텍 (20.86%), 랩지노믹스 (14.56%), 휴마시스 (7.56%), 에스디바이오센서(4.62%) 등도 강세다.
이달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Sars-CoV-2)와 같은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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