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전액 지원...중소기업 취업 시 2년 후 1200만 원 지급
한국기술교육대는 오는 2026년부터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설 학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이며, 학사(40명)·석사(20명) 과정이 개설된다.
충남도의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모델로, 청년 조기 취업과 지역 정착, 기업 인력난 해소가 목표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학위 기간 단축, 학비 지원, 실무교육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기업은 조기 인재 확보, 맞춤형 교육 과정 참여, 교육비 절감 등의 이점을 얻는다.
학사과정은 1학년 때 기본 교육, 2·3학년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실무교육을 이수한 뒤 해당 기업에서 근무한다. 석사 과정은 1·2학기 이론 교육 후, 3학기부터 실습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후 채용약정 기업에 취업한다.
학비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비로 대학이 지원하며, 중소기업 취업자는 졸업 후 기업·학생·대학이 각 400만 원씩 적립해 2년 후 1200만 원을 받는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충남형 계약학과를 통해 지역 기업, 대학, 청년이 상생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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