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식재료 선택·조리법을 소개하는 ‘2025년 식생활 정보통신’을 발행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 친화적 식생활 지침서인 식생활 정보통신을 제작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생활 정보통신은 ▲전통 음식문화 이야기 ▲계절별 절기와 세시풍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레시피(조리법) 등 내용으로 꾸며진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카페(https://cafe.naver.com/suwonschoolfood)에서 볼 수 있고, 각 학교에 공문으로 제공한다. 봄·여름·가을·겨울 네 차례 발행되며, 각 계절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법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식생활 정보통신이 시민이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선택하고, 조리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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