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NH농협 광양시지부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원은 이달 초 다액의 수표를 인출하러 온 고객과 대화 중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 경찰관과 함께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범죄로부터 자산을 지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1억원 상당의 자산을 현금화 후 전달하려던 피해자를 어렵게 설득해 범죄피해를 예방했다.
해당 은행원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이번을 계기로 고객자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다양화·지능화되고, 피해 금액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들과 가장 먼저 대면하는 은행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 예방에 광양경찰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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