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여가 포인트 지급…9~18세 대상
전남 장성군이 19일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여가·교육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 금액은 9~13세 연 7만 원, 14~18세 연 10만원이다.
기존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올해 신규 대상자인 2016년생 청소년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로, 이후 자동 소멸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청소년 2,847명에 2억2,1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서점·문구, 미용, 안경·교복·사진, 예체능학원 순으로 사용됐다.
김한종 군수는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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