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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심플랫폼, 차별화된 AIoT 기술력…올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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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심플랫폼, 차별화된 AIoT 기술력…올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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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아이브이리서치는 20일 심플랫폼에 대해 차별화되는 기술력으로 높은 산업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1년 설립된 AI 플랫폼 기업 심플랫폼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AIoT 플랫폼 ‘NUBISON A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의료,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DB 하이텍, 파크시스템즈, 풍원정밀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에 공정 이상 및 제품 이상 검사를 위한 AIoT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oT 플랫폼을 확장 공급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반도체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AIoT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점에서 심플랫폼의 기술력과 확장성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심플랫폼의 AIoT 플랫폼은 기존 AI 모델의 분석 및 예측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의 데이터 수집기술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핵심 기술인 ‘Thing Driver’를 통해 산업현장에 구축된 기존 장비로부터 직접 로우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추가적인 센서 및 장비 설치 없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기존 대기업들이 자사 제조라인에 AI를 적용하는 방식보다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많은 산업용 AI 플랫폼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추가적인 장비를 필요로 하지만, ‘Thing Driver’는 기존 장비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해 확장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플랫폼은 DB하이텍의 공정 설비 이상 감지 및 예측과 제품 품질 이상 분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약 160억원 수준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산업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강남 세브란스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타 산업군 진출에도 성공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 및 농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는 것은 심플랫폼의 AIoT 플랫폼이 가진 범용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심플랫폼이 지난해 매출액 72억원,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특례상장을 고려할 때, 심플랫폼은 경쟁사 대비 높은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플랫폼의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AI 플랫폼 기업의 특성상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확보된 고객사 및 신규 산업부문 진출을 고려했을 때 2025년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심플랫폼이 보유한 기술력과 산업 확장성을 감안했을 때, IPO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심플랫폼은 올해 3월 중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92만주로, 공모 희망가액은 1만3000~1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19억~138억원이며, 수요예측은 27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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