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가 임원 주식 대량 매도 소식에 19일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35% 내린 4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김인혁 부사장이 지난 14일 보유 주식 5만 5000주(지분율 0.28%) 중 3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결제일 기준 주당 41만3796원이며 전체 거래금액은 124억1387만7000원이다. 처분 이유에 대해서는 “가계생활자금 및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도는 주가가 고점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 종가는 41만7500원으로, 지난해 12월 30일(16만2700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뛰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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