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경제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에 근거해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성과와 실적을 평가한다.
구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 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소비자, 문화관광 2개 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은상에 선정돼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토대를 다지고, 큰 위기를 겪는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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