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스라엘 외무장관 "이번주 가자지구 휴전 2단계 논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지난해 10월 2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촌의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서진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2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촌의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서진 모습.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스라엘이 이번 주 가자지구 휴전 2단계 이행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


AFP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열린 안보내각 회의에서 2단계에 대한 협상을 이번 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상은 가자지구의 완전 비무장화가 골자다. 사르 장관은 “가자지구가 완전히 비무장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존재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 모델’의 적용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무장세력으로 정규군 수준의 무력을 갖추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무력을 가진 집단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모든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 등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19일 일단 6주(42일) 동안 교전을 멈추는 데 합의했다. 계획대로면 지난 3일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2단계 논의가 시작돼야 했지만 지연됐다. 양측은 상대방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한 달간 휴전 1단계 중 6차례에 걸쳐 인질 24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도 자국에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약 1100명을 풀어줬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