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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풍제약, 前 대표 검찰 고발 소식에 9%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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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풍제약 주가가 9%대 급락 중이다.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신풍제약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9.27% 떨어진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에서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 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풍제약 실소유주이자 창업주 2세인 장 전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실패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기 전에 자신과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을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시으로 대량 매도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증선위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코스피 상장사 실소유주가 오히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라며 "사안이 엄중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장 전 대표가 지분 매각 당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관련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특징주]신풍제약, 前 대표 검찰 고발 소식에 9%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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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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