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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에스티이, 유리기판도 대응할 새내기…분기 매출 2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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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에스티이가 강세다.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에스티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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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에스티이 가 강세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39분 아이에스티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36%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에스티이(ISTE)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이에스티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중립적 실적 시나리오로 올해 예상 매출액을 706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1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제품인 풉 클리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 30% 이상은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아이에스티이는 지난달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OSAT) 전문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해당 기업과 지난달 수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아이에스티이는 올해 하반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반도체 장비업체 고객사는 종합반도체(IDM) 기업이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제조업체, PLP(Panel Level Package) 제조업체, HBM 제조업체 등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수주 확보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테스트(OSAT) 업체까지 고객군을 확장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에스티이 관계자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해 HBM에 특화된 신규 풉 클리너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재수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PLP 업체로부터 장비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유리기판 기반의 PLP향으로 제품군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도 HBM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유리기판 기반의 반도체 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아이에스티이 풉 클리너 확장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에스티이는 600mm PLP(Panel Level Packaing)용 풉(FOUP)을 세정할 수 있는 장비 개발 및 공급 경험을 갖추고 있다. 유리기판 방식의 후공정용 FOUP 세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티이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 9700~1만1400원 상단인 1만1400원으로 확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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