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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최초 '클라우드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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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6개 대민 웹사이트 자원 민간 공공용 클라우드로 이전
대규모 이전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 빠른 속도 서비스, 안정성 모두 잡아

도봉구, 서울시 최초 '클라우드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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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6개 대민 웹사이트 자원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에 따라 구는 더욱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갖춘 웹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26개 주요 웹사이트와 웹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관련 시스템 일체를 민간 ‘G클라우드’(NHN클라우드)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이다. 대규모의 웹서비스 자원을 이관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재해 등에 따른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자 웹사이트 이관을 서둘렀다.”라고 전했다.


정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24년~’30년)에 따라 국가기관 등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성화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는 이번 클라우드 전환으로 웹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접속 지연을 최소화하고, 확장된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스케일링은 서버의 사용자 증감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자동으로 늘리고 줄이는 기술을 말한다.

친환경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제 서버, 스위치 등 서버 운영에 필요한 13대의 물리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는 연간 37.92t(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장비를 구매해 6년간 유지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총비용과 클라우드로 이전 후 6년간의 운영비 총액을 따져봤을 때, 기존 대비 약 3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G클라우드 전환으로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G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다. 구는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소프트웨어 최신화 등도 진행해 웹사이트의 보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성능도 향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선도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데 부담도 있었지만, 디지털 전환 흐름에 구도 맞춰나가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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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하게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스마트 미러’,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하여 치매예방과 일상생활훈련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 열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 확대, 찾아가는 선별 검사 시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여 스마트하게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는 등 치매 예방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 등 워킹패드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따라 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센터는‘스마트미러’를 활용하여 실버 체조, 실버 인지게임, 걷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로 하는 ‘일상생활훈련’과 태블릿 PC로 진행하는 그룹형 ‘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있다.


‘일상생활훈련’은 인지 능력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증진하며 뇌와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인지중재 프로그램’은 뇌를 활성화하고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포구는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관내 여러 곳에서‘행복한 기억찾기’캠페인을 연다.


2025년 3월 5일 오후 2시부터 망원동 한마음어린이공원에서 ‘행복한 기억찾기’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상담과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여러 체험 활동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마포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에서 140%이하(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까지 약제비, 당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포구가 2024년 시행한 스마트 미러와 가상현실(VR)로 하는 일상생활훈련 등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은 345명이 참여했다. 그룹형 인지중재 프로그램은 1463명이 이용했다. ‘행복한 기억찾기’등 14건이 진행된 캠페인에는 4000명이 참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케어와 찾아가는 선별 검진사업 등으로 치매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마포구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그리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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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최우선!” 중목초 앞 교통환경 새 단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4일 어린이 및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한 중목초등학교 앞 교통 환경 개선 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중목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계획을 수립, 보도육교를 철거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교통신호기 2개소, 바닥 신호등, 양방향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교통시설 정비를 마쳤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교통표지판을 정비하는 한편, 시간제 속도제한(08시~20시 30km/h, 20시~익일 08시 50km/h)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목초등학교 관계자, 면목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통 환경 개선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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