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가 장 초반 강세다. 회사가 국내 시스템반도체 회사와 12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9시10분 기준 퀄리타스반도체는 전일 대비 12.75%(1890원) 오른 1만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공시를 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와 12억4200만원 규모 반도체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SoC(단일 칩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인터페이스 IP를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이번 계약을 통해 제공하는 'T-CON(Timing Controller)용 TX PHY IP' 기술은 디스플레이 패널 내의 고속 인터페이스 통신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로 LCD(액정 디스플레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에 활용된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홈플러스 다 막았다" 사상 첫 전업 카드사 결제중단‥금감원 예의주시(종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1318012867434_1741856488.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