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농심은 전일 대비 8500원(2.44%) 내린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농심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387억원으로 0.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76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비용 부담 등을 반영해 농심의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기존 대비 5% 하향 조정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신제품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예정돼 있고 일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존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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