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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0만원 법니다"…'아내 4명'과 사는 일본남성 근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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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 일상 공유하며 돈벌이
4명 아내 外 여자친구도 여러 명
의류·헤어케어 제품 판매 계획도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와타나베 인스타그램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와타나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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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4명의 아내와 여러 명의 여자친구를 뒀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남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다처제’ 일상을 공유하며 수천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은 이전까진 일을 하지 않고 아내들의 재정에 전적으로 의존해왔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내 4명과 자식 11명을 둔 홋카이도 출신 와나타베 류타(37)가 인플루언서로 데뷔한 뒤 125만엔(한화 약 1182만원)의 월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와타나베는 현재 3명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일본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로, 와타나베는 아내들과 혼인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다. 아내들 사이에서는 자녀가 4명 태어났고 세 번째 아내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한때 16명의 여성과 동시에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는 그는 아내들 외에도 여자친구 여러 명을 동시에 사귀고 있으며,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7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슈에이샤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슈에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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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와타나베는 자신을 ‘히모 오토코’라고 자랑스럽게 부르며 전적으로 아내들의 재정에 의존하는 생활을 해왔다. ‘히모 오토코’는 여성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건장한 남성을 가리킨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아내 4명을 둔 남성'으로 유명세를 탄 직후 SNS를 시작해 돈벌이를 시작했다. 다양한 SNS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한 와타나베는 “세 명의 아내가 각각 계정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정들을 통해 와타나베는 일부다처제 생활을 공개하며 월 125만엔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와타나베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의류 및 헤어 케어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와타나베는 일본 슈에이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으며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잔다”며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전했다. 그는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나리 쇼군이 자녀 53명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며 "이 기록을 뛰어넘기 위해 54명의 자녀를 낳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와타나베는 최근 5번째 아내가 되겠다고 지원한 이들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와타나베 인스타그램

와타나베 류타와 그의 아내들. 와타나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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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의 ‘일부다처제’ 생활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크면 대체 뭐라고 설명할 것인가”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들도 제정신이 아니네” “돈이라도 벌기 시작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아내든 여자친구든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건데 남들이 뭐라고 할 건 없지” “등장인물 모두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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