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최 '부동산 PF 선진화 토론회' 열린다

국회·정부·업계, 부동산 PF 해결 위해 모여
PF 위기 진단 및 선진화 방안 모색
박상우 국토부 장관 축사…정부 차원 해결의지 강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이 후원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KDI 황순주 연구위원이 맡아 ‘국내 부동산 PF의 문제점과 구조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진 연구위원이 ‘부동산 PF 위기의 진단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승범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 강영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회계사가 참여해 금융·건설업계 및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