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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 직접 청자 빚는 ‘물레성형’ 인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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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작품 가져갈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전통 도예의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물레성형’ 체험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자축제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본고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물레성형’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청자축제 방문 가족이 물레성형 체험 중이다. 강진군 제공

지난해 청자축제 방문 가족이 물레성형 체험 중이다. 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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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레성형 체험장에서는 전통적인 물레 성형 방식과 현대적인 도예 기법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예 명장들의 시연을 직접 보고, 자신의 손으로 청자를 빚어보는 과정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제작한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청자축제의 물레성형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후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청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강진 청자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강진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 잘하는 강진군’의 행정력과 지역 주민들의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며, 물레성형 체험 외에도 청자 제작 시연, 전시,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강진청자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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