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4년 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한석화 의원
충남 서산시의회는 한석화 의원이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4년 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설립돼 지방정부 행정 및 정책 분야 교수, 연구자, 사무관 이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정대상은 전국 248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의정활동을 한 의원 중 의정활동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서비스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한석화 의원은 탁월한 의정 역량과 활발한 의정활동 성과로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한석화 의원은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3년 동안 100%에 달하는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률을 기록했다.
또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오염 문제를 다루며, 시민들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서산시에서 불법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적 감시를 수행하는 환경기동처리반 개설 필요성을 촉구해 지곡·성연 및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환경기동처리반이 운영되도록 했다.
환경기동처리반의 상시 감시활동 성과로 서산시가 지난 5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자체 대기 및 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 차지하는 성과를 내도록 했다.
그 외에도 대산 5사와 협력해 공업용수 재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방류수 관리 강화를 촉구하는 한편, 기업과 주민 간 신뢰 회복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중재 역할 수행 등 살기 좋은 서산 만들기와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한석화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성실히 입법 활동에 임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좋게 평가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않으면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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