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481억·아산 1906억…611명 고용 기대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10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8개 기업과 총 338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1481억 원의 투자 유치와 48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아산시는 1906억 원의 투자 유치와 137명의 신규 고용을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태성(994억 원 투자, 250명 고용) △코론㈜(83억 원, 24명) △㈜아이에스시엠(162억 원, 200명) △동남수출포장㈜(242억 원, 11명)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제4일반산업단지, 성환읍·성남면 개별 입지에 공장을 신·증설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이앤디(46억 원, 28명) △티에스엔지니어링㈜(60억 원, 40명) △㈜한국자동화기술(100억 원, 58명)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추가로 CPS Korea는 1700억 원을 투입해 회사 전체를 아산으로 옮길 계획이며, 직원 39명도 함께 이동하게 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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