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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진단 고백 힙합 스타 "양극성 장애 오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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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혐오·나치 찬양 등 여러차례 물의 빚어
일각선 아내 센소리의 노출 퍼포먼스 비판도

미국의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예·Ye)가 전문의에게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을 인용해 웨스트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공개한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웨스트는 자신의 정신 건강에 관해 얘기하면서 이전에 양극성 장애(조울증)라고 진단받은 것이 오진이었다고 고백했다.

미국의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예·Ye)가 전문의에게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을 인용해 웨스트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의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예·Ye)가 전문의에게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을 인용해 웨스트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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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다시 진찰받아보라는 아내의 권유로 과거에 가수 저스틴 비버를 상담했던 의사를 찾아갔고 "내가 사실은 자폐증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폐증은 (영화) '레인맨'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있을 때 그 한 가지에 더 집착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발매한 앨범이나 노래에서 자신이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직접 표현하거나 암시한 바 있다. 음반 프로듀서로 시작해 자신의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한때 팝 무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던 웨스트는 2020년께부터 유대인 혐오와 나치즘을 찬양하는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다. 이후 미 연예계에서 거의 퇴출당하다시피 했고, 아디다스 등 한때 협업했던 유명 브랜드들은 관계 단절을 선언하기도 했다.

미언론은 웨스트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이런 언급이 며칠 전 그의 아내인 모델 비앙카 센소리가 공개석상에서 일으킨 '노출' 논란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센소리는 지난 2일 그래미 시상식의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의상이라고 하기 어려운, 몸에 붙는 투명한 망사 천을 두른 채 거의 전라인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웨스트는 센소리 옆에 무표정한 표정으로 서서 이를 지켜봤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은 LA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 및 모금 행사 성격으로 준비된 것이기에 센소리의 노출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센소리가 유달리 노출 있는 의상을 자주 입는 것이 웨스트의 영향이라는 추측이 일각선 나온다. NYT는 센소리의 노출 행보는 웨스트가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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