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톡시 가 강세를 보인다.
6일 오후 2시8분 기준 아이톡시는 전일 대비 10.51% 상승한 1209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오는 14일에서 16일까지 열릴 뮌헨 안보 회의에서 동맹국에 우크라이나 종전방안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소식이 전해진 것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톡시는 한국 기업 최초로 현지 JV 설립을 완료했으며 우크라이나 유일의 판유리 생산 공장 'BFG'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합작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재건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러·우 전쟁이 종식될 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5일 교보증권은 리포트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의 경우 내전 가능성이 낮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방식으로 한국도 참여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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