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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늘봄학교’ 확대 운영… 초등 1~2학년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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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 도담도담 매일 2시간씩 무상 제공

늘봄지원실장,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전담체계 구축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코자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돌봄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초등 1~2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이외 학년은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을 유지해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늘봄학교는 맞춤형 프로그램 ‘도담도담’, 기존 방과후학교를 활용한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기존 돌봄교실을 연계한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도담도담은 올해 2학년까지 확대해 적응, 놀이·체험, 학습 활동 등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방과후학교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쉼·놀이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고 초등 1~2학년 중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담도담과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은 각 학교 계획에 따라 울산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아침·저녁 늘봄 운영도 활성화한다. 아침 늘봄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나 단순 돌봄 형태로 운영되고 저녁 늘봄은 지자체와 학교 밖 공간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 전담 체계를 구축한다. 3월에 배치되는 늘봄지원실장은 3~4개의 늘봄학교를 관리하며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운영과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늘봄협의체’를 운영해 대학 연계 늘봄 프로그램, 지역 연계 늘봄 프로그램, 학교 밖 돌봄 등으로 학교-지역 사회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확대로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울산 늘봄학교.

올해부터 달라지는 울산 늘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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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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