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 시책 양산서 모색
경남 양산시는 지난 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양산시가 합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기관 소속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의 2025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양산시, 경남도 등 총 6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고환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안내 등은 기업인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설명회장 외부에는 유관기관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개별 니즈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양산시 소재 혁신 연구기관들이 홍보부스를 통해 산업 기술 혁신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윤병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꾸준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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