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인력 재배치의 일환으로 인원 감축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나 모리스 월마트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모리스 CPO는 뉴저지주 호보컨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새로 문을 연 아칸소주 벤턴빌 본사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사무실로 나오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사무실 한 곳은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직원 수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내 최대 민간 고용주인 월마트가 수백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월마트의 광범위한 인력 재배치 전략의 일부로, 다른 여러 미국 기업이 주 3~5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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