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A 타입 최고경쟁률 305대 1
특공 경쟁률도 85대 1 기록
올해 첫 강남권 분양단지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페를라 26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에 총 4만63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51.6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59㎡B로, 일반공급 30가구 모집에 9223명이 몰렸고 경쟁률은 307.43대 1이다.
가장 청약자가 많이 몰린 타입은 59㎡A형으로, 35가구 모집에 1만680명이 몰려 305.14대 1로 마감됐다.
국민평형인 84㎡는 B타입 기준 134.28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는 241가구 모집에 1만81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4.7대 1을 기록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6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4층∼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22억∼24억원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단지 대비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고 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24~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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