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튀르키예 대통령 "'스크린 중독', 사회 전염병…SNS 연령제한 검토"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 과몰입에 따른 부작용을 막는 방안으로 접속 연령 제한을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미디어의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우리 아이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자유라는 미명 하에 젊은이들의 마음이 좀먹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셜미디어 소관 부처인 튀르키예 교통부의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16세 미만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접속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스크린 중독' 해결하는 것 최우선 과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몰입에 따른 부작용을 막는 방안으로 접속 연령 제한을 언급했다.


3일(현지시간) 일간 휘리예트 등 현지 매체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사회에 전염병처럼 확산한 '스크린 중독'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AFP=연합뉴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디지털미디어의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우리 아이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자유라는 미명 하에 젊은이들의 마음이 좀먹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셜미디어 소관 부처인 튀르키예 교통부의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16세 미만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접속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에 접속하려면) 객관적 기준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나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테러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안보를 명분으로 SNS 접근을 제한하곤 한다. 작년 8월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옹호 게시물 검열 논란이 제기된 인스타그램 접속이 약 일주일간 차단됐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