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맬콤인터네셔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 … 지역사회 나눔 실천

경남 창녕군은 맬콤인터네셔널에서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합면 산업단지에 위치한 맬콤인터네셔널은 알루미늄 합금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창녕 맬콤, 성금 기탁식. 창녕군 제공

지난 1월 31일 이뤄진 기탁식에 참석한 배해원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녕군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 더불어 기업 친화적인 창녕군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연계 사업인 ‘창녕365스마일뱅크’ 후원 및 관내 복지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