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규모 5만→10만원 늘려
경기도 용인시는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한우세트를 선물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축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많은 산모가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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