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해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협박 메일이 쇄도한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31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씨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신변보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19일엔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씨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극우·보수성향 집회의 최전선에 나섰고, 다음달1일엔 부산역 집회를 예고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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