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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日 국제문화교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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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일정 일본 규슈·후쿠오카 등 공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예술단체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일본 국제문화교류 일정을 마쳤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지난 1월 19일~ 23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진행됐다.

활동 첫날, 기장 출신 김성연 관장이 몸 담고 있는 구루시마 타케히코기념관에서 현지 3개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전통민요와 일본동요 등을 현지 합창단과 함께 연주한 공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쿠스 군수와 교육감이 함께하면서 쿠스 한국어동아리 외 3개 단체와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은 2024년 10월 기장군과 우호교류의향서를 맺은 오이타현의 분고오노시로 이동해 쿠루미노모리아이지엔 유치원과 미애히가시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즐겼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곡과 한국 동요인 아기상어와 문어의 꿈을 연주해 학생들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사가현으로 이동해 2018년에도 교류활동을 진행했던 겐카이미라이학원을 방문했다. 이날 사가현 교육장이 학교견학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외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일본 국제 문화교류 활동은 합주단 단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기장군 청소년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학부모와 선생님,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로 결성된 자생 청소년 문화단체다. 2003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전국리코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또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월 23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국제문화교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국제문화교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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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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